인사말Greeting

HERITAGE_지역의 유산을 품다.

오래전 이 곳은 ‘그랜드 나이아가라호텔’이라는 명칭으로
아름다운 청평 호반에 ‘호텔숙박업1호’로 등록되었고,
한때 신혼여행지로 각광 받았었고, 통일부 실무회담을 진행할만큼
청평 지역을 넘어 수도권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고급 숙박업소로 명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세월은 흐르고 세상이 변하고 사람들도 변했지만 이곳은 변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서서히 사람들에게 잊혀졌습니다.
그 사이 지난 명성을 탐내는 이들이 몇 다녀갔지만, 여러위험을 감수 할 만큼 이곳에 반하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찾았을때 여러 사람의 이권이 표시된 높은 담장안에서
방치된 세월이 얼마인지도 모를 낡은 모습으로 쓸쓸히 땅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아름다웠고, 편안했으며, 여전히 매력적이었고, 충분히 자랑스러웠습니다.
우리는 이곳의 명성을 사람들의 사랑을 다시 찾아주고 싶었습니다.
그 바램이 쉽지않은 이 프로젝트를 움직이게 했고,
예고없이 만나게 되는 어려움들을 이겨나갈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CONCEPT _ 月 下 水 面 停 (월 하 수 면 정)‘물위에 달빛이 머무르다.’
어둠이 짙은 이 곳에 달빛과 같은 은은한 밝음을...
멋내지 않은 듯 멋을 낸 은근한 세렴됨을…
주변을 거스르지 않는 편안한 조화로움을…
달빛이 수면에 가벼이 머물 듯 여유로운 쉼이 있는…
그런 공간을 상상했습니다.

RENEW _묵은 시간과 사연이 쌓인 공간을 새롭게 하기지난 흔적 중 숙박동의 기초와 뼈대만을 남기기로 결정하고
새로운 의지를 더 할 계획을 하나하나 세워 나갔습니다.
고객들이 방문했을때 마주하게 될 첫 풍경을 상상하며, 서비스동의 신축계획을 세우고,
강과 멋지게 만나는 수영장도 상상했습니다.
피부로 만나는 침구는 가장 편안한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렇게 정성스러운 고민의 시간을 통해 단지 곳곳이 새롭게 되었습니다.

CASA32 _ 짙은 계절에 머물다.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봄에 만나 짙은 여름을 겪고…깊은 가을을 만나고…
수변의 혹독한 추위를 잊게 할만큼 황홀한 겨울을 만나고…
어느새 주변은 다시 푸르러졌고, 이곳도 점점 새로워 졌습니다.
그리고 청평에 새로운 꽃이 피었고, 또 다른 여름이 짙어질 무렵 여러분을 만났습니다.
여기까지가 자랑스런 지역의 역사를 품은 이 곳을 만나고
CASA32로 다시 태어나 여러분을 만나기 까지의 긴 이야기입니다.
이제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CASA32의 곳곳에 여러분들의 이야기를…추억을…시간을…담아주세요…
여러분과 같은 맘으로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 설레는 맘으로 당신을 만나며 -